너의 이름은 기본정보
감독 : 신카이 마코토
각본 : 신카이 마코토
출연진 : 카미키 류노스케, 카미시라 이시모네, 나가사와 마사
상영일정 : 2017년 1월 17일 공개
상영시간 : 106분
쿠키 없음
스토리의 영감은 애니메이션 크로스로드 광고에서 얻었다고 한다. 만난 적은 없으나 미래에서 어떤한 일을 계기로 만나게 될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떠올렸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하향곡선을 만들고 있었던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너의 이름은' 영화제작에 참여하면서 화제를 만들었고 원작 목소리를 카미키 류노스케, 카미시라 이시모네, 나가사와 마사미등이 참여해 화제를 일으킴과 동시에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주었다.
너의 이름은 줄거리
무녀 가문의 장녀인 미즈하는 마을을 대표하는 무녀가 될 운명을 타고났다. 본인이 살고 있는 동네를 벗어나고 싶어 하고 다음 생에는 도쿄에 사는 잘생긴 꽃미남으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빌기도 한다. 그리고 다음 날, 소원대로 정말 도쿄에 살고 있는 남학생이 된다. 원래 이 몸의 주인은 '타키'라는 고교생이다.
영화의 초반부는 몸이 바뀌면서 서로의 몸에 적응하는 이야기로 흘러간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몸이 바뀌지 않게 되고 타키는 미즈하를 찾아서 미즈하가 살고 있는 이토모리라는 마을로 찾아오게 되는데...
그 곳에는 거대한 호수만이 남아있고, 이토모리는 3년 전에 티아매트 혜성의 파편 조각이 직격해 마음이 사라지고 호수가 남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타키는 이 사건의 희생자 명단에서 미즈하의 이름을 찾게 된다.
더 이상 몸이 바뀌지 않게 된 이유도 미즈하가 죽어버렸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타키는 미야미즈 가문의 신지에서 시간을 되돌려 마지막으로 미즈하의 몸으로 들어오게 된다.
타키는 혜성이 충돌할 때, 마을주민들을 다른곳으로 대피시키고 타키는 다시 자신의 몸으로 돌아오게 된다.
다만, 둘은 서로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로 돌아오고 우연히 도쿄에서 마주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면서 결말은 마무리된다. (둘이 마주친 장소는 바로 여기!)
신카이 마코토는 애니메이션이 등장하는 장소를 실제 장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너의 이름은 계단 또한 실제로 등장하는 곳이다. 스가신사라는 곳을 검색하면 되며,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구글 지도를 저장해 두었다. 일본 〒160-0018 Tokyo, Shinjuku City, Sugacho, 5
출연진 소개
원작 목소리를 카미키 류노스케, 카미시라 이시모네, 나가사와 마사미등이 참여한다는 점이 또 다른 화제거리였는데 이 3명의 출연진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자.
'타키'역을 맡았던 카미키 류노스케는 1993년생으로 '일본의 유승호'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 많이 출현했고 배우이나, 웬만한 애니메이션 거장이라고 불릴만한 감독들의 작품을 상당히 많이 참여했다. 류노스케가 맡았던 성우 배역중 우리에게 친근한 캐릭터는 아래 정도이다. 재미있는 건 일본 NTC판 '기생충'의 김기우 역(아들역)까지 더빙을 맡았었다.
카미시라 이시모네 1998년생으로 너의 이름은 미츠하 성우역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 역으로 꾸준히 출현했다. 그리고 2020년에 주연을 맡은 '사랑은 계속될 거야. 어디까지나'가 크게 히트를 하면서 톱스타급에 올랐다. 재미있는 사실은 '너의 이름은'의 엔딩인 'なんでもないや(아무것도 아니야)'를 직접 노래하였다. 원작자 노다 요지도 잘 불러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면서 이것이 인연이 되어 곡을 선물했고, 이시모네 본인의 싱글로 발매되고 영상 OST에 차용되기도 했다.
나가사와 마사미 1987년생으로, 2004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실사 영화에서 백혈병 치료의 부작용으로 탈모증을 앓고 있는 여주인공 히로세 아키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서 실제 삭발을 해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톱스타급의 배우이다.
개인적인 감상평
로튼 토마토의 신선도가 무려 98% 그리고 팝콘 지수가 94%가 되었던 애니메이션이다.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너의 이름은'을 계기로 종종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다. '스즈메의 문단속' 또한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이라서 고민 없이 영화관에서 봤을 정도이다.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해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