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역사 포쉐트 메티스 소개 코디 추천

루이비통(Louis Vuitton)은 1854년에 설립된 프랑스의 고급 가죽 제품 브랜드입니다.

포쉐트메티스 소개 전 잠시만 루이비통의 역사를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포쉐트메티스의 디자인과도 관련이 있답니다.)

루이비통의 탄생 ' 트렁크 제조'

1837년, 열여섯 살이던 루이비통(Louis Vuitton)은 파리로 이주하여 가방 장인의 일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상자와 포장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장인으로 일했습니다. 1854년, 루이비통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파리에 첫 번째 상점을 열었습니다. 그는 플랫톱 여행용 상자를 설계하였고, 이것은 당시의 둥근 뚜껑 가방과는 대조적이었습니다. 이러한 플랫톱 디자인은 저장이 용이하며 물이 새지 않도록 했습니다.

1896년, 루이비통의 아들 조르주 비통(Georges Vuitton)은 현재까지도 브랜드의 상징으로 알려진 모노그램 캔버스 패턴을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아버지와 함께 2개의 스프링 버클로 구성된 잠금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특허 등록하고 당대 유명한 미국 탈출 마술사인 해리 후디니(Harry Houdini)에게 이 잠금장치를 활용해서 탈출해 볼 것을 제안했다는 재미있는 일화도 있습니다.

20세기 초, 루이비통은 영국, 미국,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 상점을 열었으며 국제적인 브랜드로 성장하였습니다. 루이비통은 여행 가방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핸드백, 지갑, 액세서리,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로 확장하였습니다. 마크 제이콥스와 같은 유명한 디자이너들의 합류로 루이비통은 21세기에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1987년, 루이비통은 모에헨네시와 합병하여 LVMH 그룹을 구성하게 되었고, 이 그룹은 세계 최대의 럭셔리 그룹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루이비통은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품질과 전통적인 장인정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인지도와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루이비통의 '포쉐트 메티스'

루이비통의 포쉐트 메티스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가방 중 하나입니다. "포쉐트 메티스"의 이름의 포쉐트는 '주머니'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루이비통의 많은 가방들의 이름에 '포쉐트'를 유독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포쉐트 메티스가 처음 런칭했을 때는 그렇게 반응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존에 있던 '루이비통 몽소'에서 영감을 받아서 출시 된 제품이었고, 큰 홍보를 진행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플루언서들이 하나 둘 들기 시작하면서 벌써 10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포쉐트 메티스는 크로스바디 및 클러치 스타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가방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바로 이 활용도 때문에 10년간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포쉐트 메티스는 루이비통의 심볼릭한 포인트들도 담겨 있는데요, 가방 앞면에 있는 포켓은 루이비통의 초기 여행용 트렁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고, 잠금장치 또한 '텀블러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포쉐트 메티스는 브랜드의 상징인 모노그램 캔버스로 제작되지만, 다양한 색상과 재료로 리미티드 에디션 버전들이 출시되기도 합니다. 인기: 포쉐트 메티스는 그 유연한 스타일과 기능성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포쉐트 메티스 이스트 웨스트'라는 라인이 런칭했습니다. 마이크로 백이 유행했던 영향을 받아서 사이즈는 작아지고 어깨에 가볍게 걸치고 다닐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습니다.